족발2 [제주꿀꿀이족발(개포동)] 2014.1.24 이번에는 집앞에 있는 곳에서 친구랑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요즘 땡기는 것도 없고 뭐 단백질 위주로 먹을거 없나 하다가 족발 고고씽. 개포동역 사거리에 있는 시장골목에는 서울같지 않은 시끌벅적한 시장이 있다.여러가지 먹거리도 좀 있어서 족발은 당연히 있을거야 하고 찾아간 집.제주 꿀꿀이 족발. 지도에는 이상하게 주매니아 라고 나온다. 희안함... 메뉴 깔끔하다.앞다리로 주세요 하고 시켰다.윤기가 잘잘 흐르고 잡내는 없되 한약냄새같은게 진하지 않고 깔끔해서 입맛에 맞았다. 같이 나온 찬거리.무말랭이나 무채가 있어야 하는데 특이하게 부추버무린게 같이 나온다.무말랭이가 좀 아쉬웠지만 저 부추도 상큼하게 버무려서 잘 어울렸다.2번 리필해 먹음. ㅋㅋ 단백질 위주로 먹기로 한 이유는 다이어트 때문인데...사실 다이.. 2014. 1. 27. 2013.11.02 아우네매운갈비찜 - 맛과 가격 푸짐함 다잡아부러 어머니 사무실에 프린터 토너가루 리필해 드리러 방문했다가 점심 얻어먹었다.별 기대 안하고 사무실 앞에 따라간 매운갈비찜집은... 왕만족!!! 점심시간엔 1인분 5천원밖에 안한다!걸쭉한 김치찌개 느낌의 갈비찜은 상당히 맵지만 넘 맛나다. 이런 가게가 회사 근처에 있으면 정말 인기 만점일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마무리...(도곡동에선 아무래도 임대비땜에 가격을 유지하긴 힘들듯...ㅠㅠ) 우선 김치부터 매우 제대로 된 찌개용 김치이다.고기(돼지)는 뻑뻑할 것 같았으나 좋은 부위인지 손질을 잘했는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다. 또 이 가게가 맘에 드는 점은 밥을 양푼에 반숙 계란후라이를 얹어서 준다는 점이다.이런 걸쭉한 매운 찌개에는 계란후라이 얹은 쌀밥이 딱이다.노른자는 꼭 반숙이어야 한다. 톡 터뜨린 노른.. 2013. 11. 3.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