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2 2013.09.27 역전회관 스트레스성 장염이 걸린 나약한 몸을 이끌고 대학교 지인들을 만나기 위해 마포까지 갔다. 휴찐~한 남도 사투리가 정겨운 이모님들이 반겨주는 곳. 첫인상이 좋다. ㅎ 메인인 불고기와 양념이 잘 베어든 육회, 그리고 낙지구이, 서비스 술국까지...음식이 다 맛나다. 불고기는 다진 고기를 양념하게 얇게 편 형태로 직화구이를 했다. 저민 고기라 부드러울 수밖에 없고 불맛이 잘 스며있어 맛나다.육회는 양념이 조금 과한 듯 했지만 고기가 싱싱해서 식감이 적절하다.낙지구이도 좋았는데 연탄가스로 구웠는지는 모르지만 가스냄새가 좀 과했지만 너무 맵지 않고 맛나다. 2차로 공덕역 근처 청학동으로 갔는데 푸짐한 튀김/전이 맛있지만 조심해야 할 음식이다. (전은 재료가 기름을 다 흡수하면서 익기때문에 튀김보다 기름이 매우 진하.. 2013. 9. 29. 2013.09.26 만복국수집 저렴한 가격에 맑은 멸치육수로 맛을 낸 만복국수집...사실 많은 양의 면에 비해 국물이 좀 덜 자극적이다(아마 조미료를 덜 쓴 증거인듯)국물은 깔끔하고 맛있었다 사실 면이 조금 아쉬웠는데 쌀국수라고 되어 있지만 쌀국수치고 너무 쫄깃하다.(쌀은 밀가루같이 찰지게 만드는 특성이 없어서 쫄깃하지 않다) 면이 보통 소면이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포스트하기에는 좀 약한 집이지만 직장인 식사로는 훌륭하고 사진이 노랗게 잘나와서 올림. ㅎ 2013. 9. 29. 분당 사이공핫팟 업무차 자주 들르게 될 것 같다고 했는데 또 들렀다.이번엔 베트남식 비빔쌀국수.엄청 별미다. ㅎ 2013. 9. 29. 2013.09.20@힐데스하임 - 제천시청 바로 옆 예쁜 골프장 추석연휴를 맞아서 가족과 함께 라운딩을 즐겼다.시골 내려갔다가 추석 새고 올라오는 길... 말만 올라오는 길이지 완전 전국일주를 했다. 제천 ES클럽을 외할아버지께서 가족 회원권을 사신 덕분에 엄마도 회원이셔서 자주 이용했는데 매번 이 주위에 골프장 없나 했는데 알고보니 완전 가까운 제천 시내에 있었다!힐데스하임에서 추석이벤트까지 하고 있어서 명당 11만원에 예약(하지만 후에 트러블이 좀 있었다.. 이건 좀 아쉽) 골프장은 참 마음에 들었다.잔디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양잔디는 아니었지만 중지가 아주 촘촘하게 잘 관리되어 있고 코스도 적당한 높낮이로 재미있다.페어웨이가 너무 좁지 않아서 여자들이 치기에도 좋은 골프장인 것 같다. 맘에 또 한가지 들었던 점은 캐디 언니가 참 친절했다는 것이다.완전 초보인 동.. 2013. 9. 22.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