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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2014년 8월 미국여행 먹방투어

by 모더니아 2015.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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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하고 정말 오랜만에 미국을 출장 차 방문하게 되었다.

여행 간 먹었던 먹방투어 사진들 ㅋ




대한항공 라운지에서 먹은 음식.

사실 공짜니까 먹지만 음식이 따뜻하고 맛있는 편은 아니다.

라운지에 구색만 갖추기 위해 대강 만들어 놓은듯한 맛.


첫날 회사에서 사준 저녁.

동네에서 좀 fancy한 음식점에 갔는데 중동음식점이었다.

연어 요리였는데 향신료도 세지 않고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다.


미국 햄버거 대회에서 1등한 버거.

어마어마한 치즈와 마카로니가 들어있어 느끼했지만 원래 이런게 미국 햄버거의 맛 아니겠나 ㅋ


캘리포니에서 먹은 캘리포니아 롤.

롤은 나쁘지 않았는데 초밥은 밥도 많고 크기가 커서 먹기 좀 힘들었다.


캘리포니아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인앤아웃. 정말 맛있다.

감자튀김은 하나는 애니멀스타일, 하나는 보통.


요세미티를 보러 가기 위해 먼 길을 떠나다가 들러서 먹은 점심.

사실 고기에 잡내가 좀 심했지만 먹을만 했다.


내가 미국에서 다시 먹고 싶던 4가지(치폴레, 스테이크앤셰이크 칠리맥수프림, 버팔로와일드윙즈, 지미존스) 중 제일 먹고싶던 치폴레!!!

이거 왜 빨리 한국 안들어 오는지 ㅠㅠ

너무 맛있다. 또 먹고싶다. ㅋㅋ


나파밸리에 가서 와인 시음도 했다.


한국에 있을때 가끔 생각나는 미국식 중국음식.

기름이 좔좔 흐르는데 이게 또 매력적이고 자꾸 생각난다.


미국 웬디스의 위엄!! 두둥...

칠리치즈 프라이에 베이컨 치즈버거.

빵은 프레젤 빵이다.

신선한 야채에 프레젤 빵, 두툼한 고기, 진한 치즈와 베이컨... 

한국에도 웬디즈 다시 들어오면 안되나요~~


유명한 집 바나나케익과 초코케익.

너무 달지않고 맛있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꼭 먹어야 된다는 수십년 전통의 부댕이라는 가게의 클램차우더.

좀 많이 짰지만 명물이라고 해서 참고 먹었다. 


계속 돌아다니다 보니 얼큰한 한국음식이 땡겨서 먹은 순두부찌개.

한국만큼은 맛있을 수가 없다...


미국식 싸구려 피자

love it


너무 맛있어서 또먹은 치폴레!!!


이것도 너무 그리웠다.

버팔로 와일드 윙즈.

캘리포니아 사람들은 여기 음식 별로라서 맥주 해피아워때 맥주만 먹으러 간다고 하지만 나는 이 Asian Zing 소스로 만든 윙과 샐러리에 랜치 찍어먹는 이 환상의 조합을 잊을 수가 없어서 40분이나 일부러 운전해서 먹으러 갔다.

근데 미국은 음주에 정말 엄격하다. 신분증 검사를 당하다니.. ㅋㅋㅋ


이건 poor man's pebble beach인 하프문베이 골프장에서 먹은 핫도그.

한국은 클럽하우스에서 해장국 같은걸 파는데 여기는 캐주얼하게 핫도그같은걸 구워서 판다.

큰 고급 소세지를 직화로 바베큐해서 빵에 끼워준다.

엄청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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