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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3

[보나세라] 샘킴 레스토랑 보나세라 탐방기 (2017.1.14) 오랜만에 맛집 탐방 데이트를 하게 되어 리뷰를 남겨본다. 이번엔 여친님이 직접 예약해 주신 보나세라를 다녀왔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의 활약도 그렇고, 예전에 봤던 파스타라는 드라마에서도 그렇고 보나세라는 언제 한번 꼭 가봐야지 하면서도 어쩌다 저쩌다 잘 못가보게 된 레스토랑이라 기대라 컸다. 도산공원 앞을 13년 지켜왔다고도 하고 이번에 나온 2017 미쉐린가이드 서울 편에 소개되기도 해서(안타깝게 별은 못받았고 금액대도 빕 구르망에 선정되기 힘들지만) 더 기대를 가지고 방문했다. 또 하나 기대됐던 점은 샘킴이 유기농 야채를 직접 길러서 사용한다는 점이었다. 예약시간에 맞춰서 방문하면 이렇게 대기 장소로 안내해준다. 추운데서 걸어 들어왔는데 이렇게 따뜻한 감껍질 차를 내어준다. 식사만 맛있게 준비하는 것.. 2017. 1. 15.
엘킨더블랙(강남역) - 맛있는 원플레이트 음식점 (2014.01.28) 점심시간에 사무실 근처 가기가 왠지 지겨워서 동기를 꼬셔서 강남역으로 고고씽 했다.가끔 느끼한거 먹을때 같이 잘 가는 동기.. ㅋ 동기가 강남역에 엘킨더블랙(Elkin The Black)이라는 레스토랑을 추천했다.저번에 갔던 서가앤쿡이랑 컨셉이 똑같은 것 같다.원플레이트 전문점. 큰 접시 하나에 2명 정도 먹을 수 있게 샐러드, 목살/치킨스테이크, 파스타를 다같이 얹어서 푸짐하게 내는게 원플레이트 레스토랑이다.여튼 원래 느끼한걸 먹고 싶었으니 기대를 가지고 갔다. 내부전경은 인테리어가 깔끔하면서도 나무, 벽돌 위주로 친근한 느낌도 준다. 테이블 세팅은 원플레이트로 나오는 음식을 각자 덜어먹어야 하므로 앞접시가 세팅되어 있다. 피클은 조그만 접시에. ㅋ 다른 테이블이 다 먹고 있길래 시킨 블루 레모네이드... 2014. 1. 31.
2013.09.10@서가앤쿡 - 저렴하고 양많고 맛괜찮고 분위기 편한 음식점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강남역까지 밥먹으러 갔다.서가앤쿡.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첨가봤다. 들어가면서 처음 느낀 인상은, "다 여자밖에 없잖아~" 였다.손님이 다 여자.. ㅋ난 개인적으로 여자분들이 많은 식당은 맛을 인정받았다고 본다. 여튼 주문하려고 보니 가격이 괜찮다.근데 이게 1인분이 아니고 2인 기준이다.메뉴 가격이 참 저렴하다. 이날 먹은건 등심스테이크샐러드와 해산물 까르보나라.등심스테이크는 합격. 뻑뻑할 수도 있는데 소스와 샐러드, 계란후라이까지, 다 맛있다.까르보나라는 좀 아쉬웠다.면이 좀 많이 익어서 탱탱한 면발의 느낌을 즐기긴 힘들었다.소스는 괜찮았지만 해산물 맛이 녹아있지 않았다. (미리 만들어둔 소스에 마지막에 미리 익힌 해산물만 첨가한 느낌이 좀 들었다. 가격을 감안하면 뭐.. ㅋ) .. 2013.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