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엘킨더블랙(강남역) - 맛있는 원플레이트 음식점 (2014.01.28)

by 모더니아 2014. 1. 31.
반응형

점심시간에 사무실 근처 가기가 왠지 지겨워서 동기를 꼬셔서 강남역으로 고고씽 했다.

가끔 느끼한거 먹을때 같이 잘 가는 동기.. ㅋ



동기가 강남역에 엘킨더블랙(Elkin The Black)이라는 레스토랑을 추천했다.

저번에 갔던 서가앤쿡이랑 컨셉이 똑같은 것 같다.

원플레이트 전문점.



큰 접시 하나에 2명 정도 먹을 수 있게 샐러드, 목살/치킨스테이크, 파스타를 다같이 얹어서 푸짐하게 내는게 원플레이트 레스토랑이다.

여튼 원래 느끼한걸 먹고 싶었으니 기대를 가지고 갔다.





내부전경은 인테리어가 깔끔하면서도 나무, 벽돌 위주로 친근한 느낌도 준다.



테이블 세팅은 원플레이트로 나오는 음식을 각자 덜어먹어야 하므로 앞접시가 세팅되어 있다.



피클은 조그만 접시에. ㅋ



다른 테이블이 다 먹고 있길래 시킨 블루 레모네이드.

맛은 블루라고 다를것 없이 그냥 레모네이드 맛이다. ㅋ




우리는 3명이 방문해서 런치세트 2가지를 하나씩 시켰다.

이 런치세트는 치킨스테이크, 샐러드, 토마토소스 파스타가 함께 나온다.

치킨이 소스랑 매우 잘 어우러지고 파스타 맛도 좋았다.

진한 토마토소스의 맛이 매콤함이 가미되어있다.



또다른 세트.

여기에는 목살스테이크와 화이트소스 파스타가 함께 나온다.

목살스테이크는 따로 소스가 같이 나온것 같진 않은데 양념이 적당히 베어있고 잘 구워져 나와서 맛있다.

파스타는 크림소스가 서가앤쿡보다 낫다.



위의 메뉴를 합해서 한 5만 5천원 정도 나온 것 같다.

점심에 4명 정도 가서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기에 좋은 분위기이다.

파스타는 아무래도 원플레이트이다 보니 면이 조금 더 탱탱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으나 전체적으로 맛과 분위기 가격 등이 만족스럽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