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힐GC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2014.1.10

회사에 연례 세미나 참석 차 싱가폴에 가는 일정이 있어 앞에 휴가를 좀 붙여서 간 조호바루.

일찍 간 목적은 골프~~~!!!!!

조호바루의 첫날 라운딩은 PGA 경기도 열리는 호라이즌힐로 정했다.

조호바루에서는 명문 골프장인 만큼 참 코스가 이뻤다.

페어웨이가 양잔디로 촘촘하고 깨끗하게 관리되는 이 코스에서 오랜만에 너무 행복...

라운딩 비용은 금요일 평일 오전 비용이 1인 7만원 정도.(2인 라운딩 기준)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포함이지만 캐디 팁은 한 50링깃 줘야한다.(만8천원 가량)

파노라마로 찍은 1번홀 전경.

파란 하늘하며 날씨와 코스 너무 예뻤다. ㅋ

레지스트레이션 카운터.

직원들이 친절하고 인테리어가 깔끔하다.

락카룸 풍경.

좋은 골프장인 만큼 쾌적하다.

선크림, 베이비파우더도 구비되어 있다.

비온다고 예보 떠서 걱정했더니 너무 파랗고 이쁘다.

여기서 카트를 타고 나간다.

캐디들은 인도네시아 사람도 있고 말레이시아 사람도 있는 것 같다.

1번 홀 티샷 전에 찍은 전경.

이렇게 이쁠수가 있나...

라운딩을 함께 한 회사 이사님.

함께 기분 째진 상태. ㅋ

라운딩을 마치고 클럽하우스에서 맥사 한잔...

동남아는 동남아다... 더위먹을 뻔...

후만 1번홀에서 GG치고 나올 뻔 했다. ㅋ

그래도 무사히 라운딩 완료.

이 날 바로 다음날 라운딩을 위해 반바지를 구입했다. ㅋㅋ

여기 클럽하우스는 음식이 깔끔하고 저렴하게 나온다.

볶음밥, 스파게티, 튀김을 먹었다.

혹시 조호바루 라운딩을 위해 가시는 분들은 현지에 있는 한인 여행사 등을 통해 가도 저렴하지만 좀 젊은 분들은 셀프로 예약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인터넷을 통해 조호바루 Pariss 호텔(호라이즌힐에서 10분)같은 데를 예약하고 골프장에 전화해서 영어로 예약해 놓으면 문제 없다.

호텔이 2인 1실 4만원 가량으로 매우 저렴하다. 

우리나라 깔끔한 모텔정도 수준에 아침식사까지 나온다.

아침먹고 호텔 카운터에 택시 불러달라고 하면 불러주고 골프장에서도 카운터에서 택시 불러달라 하면 금방 불러준다.

또 싱가폴 공항에 내려서 조호바루까지 가는 밴을 택시처럼 영업하는 현지인들이 있는데 밴 하나당 70싱가폴 달러밖에 안한다. (6만원 정도)

갈때 미리 오는 시간 알려주고 픽업하러 오라고 하면 또 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