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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3] 싱가폴 MBS호텔 딘타이펑 - 맛있는 딤섬의 세계 매년 싱가폴에 출장을 간다.이번 출장에서도 맛있는 것들을 먹었는데 그 흔하디 흔한 딘타이펑을 포스팅하려 한다.딘타이펑은 체인점이라 그닥 감흥이 있을 것도 없지만 MBS호텔에서 머물다 떠나기 직전에 먹은 마지막 저녁이라 올려본다. 체인점이라고 조금 비하(?) 하긴 했지만 (^^;;) 역시 맛은 있다.특히 이 곳에서 먹은 딤섬중에 새로 출시된 트러플(송로버섯) 소룡포는 잊을 수가 없다.육즙 가득히 베어있는 트러플 향이 너무 황홀했다.다만 가격은... 하나에 4.5 SGD로 매우 비싸다. MBS 내에 있는 딘타이펑.저녁시간에 15분 기다릴 각오를 해야한다. 기다리는 동안 딤섬을 만드는 것을 구경할 수가 있다.체인점이라고 해도 이렇게 각 지점에서 직접 반죽하고 만드니까 골라서 가는 재미가 있다. 처음 나온 음식.. 2015. 1. 17.
[2014.10.08] 무화잠 강남점 - 엄청 비싸다... 친구에게 거하게 살 일이 있어 대게가 먹고 싶단 말에 무화잠 강남점을 찾았다.무화잠 확실히 상당히 비싸다.성인 남자 2명이 먹으려면 30만원어치는 시켜야 되는듯하여 그렇게 시켰다. 코스로 이런저런게 많이 나오기는 하는데 정작 대게 자체가 내 마음엔 조금 마음에 안들었다.내 주관적인 판단으로는 대게가 살이 차서 탱글탱글하지 않고 수분이 부족하고 퍽퍽하면서 흐물거리는 느낌이 강했다.맛은 그럭저럭 했지만 노량진이 자꾸 떠오르는 것을 어쩔 수 없었다.노량진이 불편하긴 해도 싱싱함은 끝내주고 같은 값이면 양도 비교를 못한다. 처음은 죽으로 시작. 시원한 아사히 생맥주도 함께. ㅋ 샐러드도 나온다. 묵. 방울토마토. 회가 약간 나온다.구색을 맞추고 배를 미리 채워두는 느낌이다. 버섯볶음? 이런건 왜 코스에 들어가 .. 2015. 1. 5.
2014년 8월 미국여행 먹방투어 대학을 졸업하고 정말 오랜만에 미국을 출장 차 방문하게 되었다.여행 간 먹었던 먹방투어 사진들 ㅋ 대한항공 라운지에서 먹은 음식.사실 공짜니까 먹지만 음식이 따뜻하고 맛있는 편은 아니다.라운지에 구색만 갖추기 위해 대강 만들어 놓은듯한 맛. 첫날 회사에서 사준 저녁.동네에서 좀 fancy한 음식점에 갔는데 중동음식점이었다.연어 요리였는데 향신료도 세지 않고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다. 미국 햄버거 대회에서 1등한 버거.어마어마한 치즈와 마카로니가 들어있어 느끼했지만 원래 이런게 미국 햄버거의 맛 아니겠나 ㅋ 캘리포니에서 먹은 캘리포니아 롤.롤은 나쁘지 않았는데 초밥은 밥도 많고 크기가 커서 먹기 좀 힘들었다. 캘리포니아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인앤아웃. 정말 맛있다.감자튀김은 하나는 애니멀스타일, 하나는 보.. 2015. 1. 3.
[2014.11.10] 몰타참치 - 강남 3대 참치 드디어 더참치, 참치그라에 이어 강남 삼대 참치의 마지막 몰타참치를 경험했다.기본적으로 참치가 굉장히 맛있고 광어회를 간장게장 속살과 함께 먹는 참신한 발상이 매우 신선했다.술도 한잔 거하게 걸치고 너무 만족했던 참치집 하지만 여기도 좀 비싸다 ㅠㅠ비싸고 맛있는 집보다 가격에 비해 너무 맛있는 집을 가야 더 행복한게 맛집헌터인데... ㅎㅎ 2015.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