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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41

2013.09.27 역전회관 스트레스성 장염이 걸린 나약한 몸을 이끌고 대학교 지인들을 만나기 위해 마포까지 갔다. 휴찐~한 남도 사투리가 정겨운 이모님들이 반겨주는 곳. 첫인상이 좋다. ㅎ 메인인 불고기와 양념이 잘 베어든 육회, 그리고 낙지구이, 서비스 술국까지...음식이 다 맛나다. 불고기는 다진 고기를 양념하게 얇게 편 형태로 직화구이를 했다. 저민 고기라 부드러울 수밖에 없고 불맛이 잘 스며있어 맛나다.육회는 양념이 조금 과한 듯 했지만 고기가 싱싱해서 식감이 적절하다.낙지구이도 좋았는데 연탄가스로 구웠는지는 모르지만 가스냄새가 좀 과했지만 너무 맵지 않고 맛나다. 2차로 공덕역 근처 청학동으로 갔는데 푸짐한 튀김/전이 맛있지만 조심해야 할 음식이다. (전은 재료가 기름을 다 흡수하면서 익기때문에 튀김보다 기름이 매우 진하.. 2013. 9. 29.
2013.09.26 만복국수집 저렴한 가격에 맑은 멸치육수로 맛을 낸 만복국수집...사실 많은 양의 면에 비해 국물이 좀 덜 자극적이다(아마 조미료를 덜 쓴 증거인듯)국물은 깔끔하고 맛있었다 사실 면이 조금 아쉬웠는데 쌀국수라고 되어 있지만 쌀국수치고 너무 쫄깃하다.(쌀은 밀가루같이 찰지게 만드는 특성이 없어서 쫄깃하지 않다) 면이 보통 소면이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포스트하기에는 좀 약한 집이지만 직장인 식사로는 훌륭하고 사진이 노랗게 잘나와서 올림. ㅎ 2013. 9. 29.
분당 사이공핫팟 업무차 자주 들르게 될 것 같다고 했는데 또 들렀다.이번엔 베트남식 비빔쌀국수.엄청 별미다. ㅎ 2013. 9. 29.
2013.09.11@빡구냄비 - 김치찌개의 베프들 : 밥, 김, 계란후라이, 햄, 라면사리 선릉역 5번출구 근처의 빡구냄비를 찾아가봤다.저녁이 이른지 우리가 첫손님. 인터넷에서 찾아서 갔는데 가게가 깔끔하고 좋다.김치찌개 2인분과 계란말이를 시켰다.옛날도시락 스타일의 빡구밥이 포함된 가격으로 1인분 5천원.가격이 참 착하다. 대통령상을 받은 김치를 사용한다는데 그래서인지 김치찌개 맛은 좋다.빡구밥은 내가 김치찌개 먹을때 같이 먹기를 좋아하는 계란후라이와 햄이 얹어있다.사진엔 안나왔지만 김가루도 뿌려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밥도 건강에 좋은 흑미밥. 개인적으로 김치찌개는 햄이나 생선 등으로 끓이는것보다 돼지고기만 들어간 것을 선호한다.바글바글 끓을 때 여기에 라면사리 하나 반쪽을 부셔넣고 라면사리 먼저 건져먹는다.이제 밥 위에 햄하고 계란후라이 얹어서 김치찌개 한숟갈 섞고 돼지고기 한점 얹어.. 2013. 9. 11.